40대 직장여성
40대 직장여성
안녕하세요. 저는 40대 직장 여성입니다. 평소 사회생활 할 때 ‘왜 인상 쓰면서 말하냐’는 지적 아닌 지적을 많이 받곤 했는데요. 저는 인상을 쓰지 않았음에도 불구하고 여러 번 반복해서 듣다 보니 상당히 스트레스를 받게 되더라고요. 심지어 좋은 일 얘기하는데도 인상을 쓰고 있다고 오해를 사기도 했습니다. 평소 그런 이야기를 듣다 보니 거울을 볼 때마다 미간에 잡히는 주름이 심하게 신경 쓰이기 시작했고, 대인관계에 있어서 위축되게 되더라고요. 그래도 주변사람들은 제가 미간주름 때문에 신경 쓰고 있다는 걸 알기라도 하지, 초면인 사람들에게는 인상이 안 좋은 사람으로 낙인 찍혀버린 다는 생각도 들게 되면서 영 찜찜하더라고요.
또, 한 두 번도 아니고 계속해서 지적을 받는 입장으로써 고쳐봐야지 하는 마음에 노력은 하지만 그게 마음처럼 쉽지가 않더군요. 이런 제 고민을 알고 있던 친구가 남편이 미간주름차단술을 받았는데 효과가 좋았다고, 저에게 추천을 해주더라고요. 친구에게 얘기를 듣고 나서 바로 인터넷을 통해 이 병원에 대해서 알아봤는데 미간주름차단술의 원리나 원장님의 경력에 신뢰가 생겨서 정말 태어나서 처음으로 성형외과를 찾아갔습니다. 그 흔한 보톡스조차 안 맞아봤는데, 미간주름 때문에 성형외과를 다 방문해보는구나 신기하기도 하고, 기분이 참 이상하더라고요. 걱정이 되기도 했고요.
그런데 걱정이 무색하게 생각보다 간단해서 놀랐고 효과도 금방 나와서 만족했습니다. 어색해보이거나 이상해보이지도 않고 보는 사람들마다 예전보다 인상이 좋아졌단 얘기를 하네요. 얼굴 주름이 사람 인상에 얼마나 크게 영향을 미치는지 몸소 느끼는 계기가 됐어요. 요즘 거울 들여다 보느라 시간이 다 간답니다. 정말 고마운 마음이 들어 이 글을 쓰게 되었고요. 혹시라도 저와 비슷한 고민을 하시는 분들이 계시다면 제 경험이 도움이 되길 바랍니다.